소아 아토피 어떻게 치료할까?
겪어본 사람만 그 고통을 안다는 아토피 피부염.
특히 소아 아토피 환자의 40%가 성인 아토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어릴 때부터 아토피 예방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소아 아토피의 증상은 무엇이고 효과적인 예방·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소아 아토피란?
‘아토피’ 혹은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오래 지속되는 만성 피부염이에요.
‘부적절한’ 혹은 ‘기묘한’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해요.
피부염 뿐 아니라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결막염 등도 아토피 질환의 일종이라 볼 수 있어요.
생후 2개월부터 2세 정도까지는 양쪽 뺨에 가려운 홍반이 나타나는 데요
'태열' 이라고 부르는 이러한 영아기 습진도
아토피 피부염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소아기는 팔이나 다리 같은 접히는 부위에 흔히 발생하곤 해요
소아 아토피가 성인까지 ?
소아 아토피 환자의 대부분은 12~13세쯤 증상이 사라지거나 완화된곤 하는데요
하지만 최근들어 소아 아토피를 앓았던 사람의
약 40$정도가 성인이 되어서도 재발병 하고 있다는데요
드물게 청소년기나 성인기에 발병하기도 합니다.
아토피가 있다면 챙겨먹자 !
아토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이상 등
여러 복합요인이 작용한다고 해요. 특히 최근에는 환경적 요인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식습관이나 환경오염 등이 아토피 관리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아토피가 있다면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고요.
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달맞이꽃 오일이나
독소를 해소하는 된장·고추장 등 장류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아토피 예방과 치료에 좋은 생활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단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빠른 시간 안에 하는 것이 좋아요.
비누는 횟수를 가능한 줄이고 목욕 직후 보습제는 꼭 발라줘야 한답니다.
실내 적정 온·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온도는 20℃, 습도는 50%전후로 유지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이외에도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는 합성섬유보다는 면으로 된 옷을 입히는 것이 좋고요.
긁으면 덧나거나 더 가려워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손톱을 짧게 깎거나 유아의 경우 장갑을 끼우고 재우는 것도 좋습니다.
아토피의 경우 의학적 치료로는 국소 스테로이드제(항염증)나
항히스타민제(가려움증 해소) 등을 사용하는데요.
증상이 심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춥고 건조해지는 요즘이 아토피 발병의 적기인데요. 아이도 어른도 관리에 힘쓰셔서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요!
'운동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식을 예방하는 습관들 (0) | 2020.03.03 |
---|---|
우리몸속 노폐물을 빼주는 고마운 음식은 (0) | 2020.03.03 |
여드름 흉터 고민 이제 그만 !! (0) | 2020.03.01 |
젊어지는 비결~ 콜라겐의 효능! (0) | 2020.03.01 |
얼굴에 보이는 비타민 부족신호 5가지 (0) | 2020.02.29 |